선도리 갯벌체험 찐 후기입니다. 두 번째 방문한 선도리 갯벌체험장에서 꼭 필요한 준비물과 물때 일정표 입장료 등 체험을 하러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팁을 알려드릴게요!
선도리 갯벌체험
선도리 갯벌체험장은 국내 1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청정 갯벌입니다. 맛조개도 많고, 꽃게도 잡으며 가족 연인들이 찾는 갯벌 체험 명소입니다.
갯벌 체험은 3월부터 시작해 11월 말 일까지 가능하지만, 보통 여름 전이나 무더위가 지난 9월~10월 정도가 체험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입니다.
위치 |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갯벌체험로 428-13 |
문의 전화 (10:00~17:00) | 0507-1388-5212 |
체험일정 | 매년 3월1일 부터 11월 30일 개장 |
체험 가능 시간표 | 스케쥴표 바로가기 click! |
선도리 갯벌체험장 이용요금
- 갯벌 체험료
19세 이상 8,000원
18세 이하 5,000원
국가유공자/장애인 5,000원
- 대여 물품
호미, 갈고리, 장화 각 1개당 1,000원
장화는 150~290mm구비되어있음.
- 그 외
맛조개용 소금 1,500원
스티로폼 박스 (대) 5,000원 (소) 3,000원
체험료는 필수이고 나머지는 선택사항입니다.
장화 대신 크록스 신고 체험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발이 푹푹 빠지는 갯벌이 아니에요. 맨발로 있어도 괜찮았었어요.
그리고 맛소금 대신 집에서 좀 오래된 굵은소금을 챙겨갔는데 맛조개 잘 잡았습니다.
조개 잡기 체험을 하고 난 뒤 조개를 가져가려면 아이스박스나 두레박을 챙겨가면 좋아요. 체험이 끝나고 보니 대부분 두레박을 많이 가지고 오셨더라고요.
많이 잡을 거라고 마음먹고 오신 분들은 큰 아이스박스도 가지고 오셨어요. 바닷물이 준비되어 있으니 되도록 챙겨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체크 사항!
주말의 경우 체험 가능한 오픈 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30분 정도 전부터 줄이 길어지기 시작했어요.
체험하는 시간은 충분하기 때문에 오픈시간 될때 쯤 천천히 가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체험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꽤 많았는데, 갯벌이 너무 넓다 보니 갯벌에서는 사람 마주칠 일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일행들끼리만 있는 느낌)
선도리 체험장은 축구장 142개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라고해요. 아무리 사람들이 많다해도 전혀 사람에 치이지 않음.
선도리 갯벌체험장에서는 체험 버스가 무료로 운행됩니다. (걸어갈수도 있지만 조금 기다리더라도 버스타고 가는게 더 편하고 빠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 갯벌로 나가기 전에 미리 꼭 화장실을 다녀오세요! 특히 아이들은 직전에 다녀오는 걸 추천합니다.
갯벌까지 나갔다가 화장실 가려면 버스 타고 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그 시간만 해도 15분 이상은 걸릴 것 같아요.
선도리 체험장에서는 인원수대로 봉지를 나눠줍니다. 개별로 준비한 양동이나 썰매, 양파망 등은 반입이 금지되어있어요.
체험용 호미나 갈고리는 챙겨가도 괜찮지만 삽은 사용이 안됩니다.
그리고 조개는 캐고 체험장에서 나눠준 봉지에 담아와야합니다. (맛조개 3시간 캤는데 1인 1봉지 채우기 힘들더군요;;)
있으면 좋은 준비물
썬크림, 모자는 되도록 장착하고 오세요. 세면장 이용 후 사용할 수건 하나 정도 챙기면 좋습니다.
손이 아플 수 있기 때문에 장갑도 있으면 좋습니다. 물론, 맨손으로도 가능하긴 해요.
체험장 모습 : 선도리 갯벌체험
영유아들은 아예 장화와 옷이 붙어있는 갯벌 체험용 세트를 준비해서 오더라고요. 어른들은 그냥 편한 트레이닝복에 장화는 대여해서 신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간간히 크록스 신은분도 계셨고, 체험을 자주 오는 분들같이 보였는데 엉덩이 쿠션까지 챙겨오신 분들도있었습니다.(작업용 다리에끼고 사용하는것)
기타 사항 선도리 갯벌체험
50명 이상 단체 체험의 경우 별도로 예약해야 합니다. ( 유치원, 학교의 경우 인원수 상관없음)
체험 버스는 무료로 수시 운행되지만, 당일 사정에 의해 운행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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