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이란? 그 뜻과 ETF에서 주로 활용되는 시가총액가중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가총액 뜻
시가총액(MarKet Capitalization) 은 기업의 시장가치입니다.
“현재주가 × 발행주식 수 = 시가총액”
기업의 규모와 중요도를 파악할수있는 지표입니다.
- 시총규모에 따라 대형주, 중소형주로 구분
- 시총을 확인해 시장의 평가를 알수 있음.
주가가 상승하거나, 주식 발행수가 증가하면 시가총액도 증가합니다.
시가총액 가중방식
ETF에서 종목을 구성하고 투자 비율이 정해지는 방법 중 하나가 시가총액가중방식입니다.
지수를 구성하는 기업들의 시가총액규모에 따라 종목선정, 비중을 결정합니다.
SPY, QQQ, IWM등 많은 ETF가 시가 총액 가중방식을 사용합니다.
주로 주요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이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장점
시가총액 가중방식은 기업의 시장가치를 기반으로 직관적이며 간단하게 산출됩니다.
시장변화에 따라 포트폴리오가 조정되어 변화를 잘 반영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횟수의 리밸런싱을 거쳐 비용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단점
시가총액이 클수록 해당 ETF 내 투자 비중이 높아지게됩니다.
이는 지나치게 과대평가 될 수 있고, 전체 포트폴리오의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특히, 소형주의 비중이 극히 적어지며 결과적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에 투자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다른 방식
시가총액 가중방식 외에 동일가중방식이 있습니다.
동일가중 방식(Equal Weighted)은 ETF내 모든 종목에 똑같은 비율로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예: S&P500 모든종목에 0.2%씩 투자하는 RSP,
기술섹터내 동일 비중 투자 RYT 등
중,소형주에도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해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지만 변동성은 큰편입니다.
동일비중 전략은 특정 종목에 과중하게 투자하는 단점을 보완하며,
소외된 종목에도 분산투자 할수 있다는것이 장점입니다.
이 외에도 배당 수익률 가중방식,
매출과 이익을 고려한 펀더멘털 지표가중방식 등이 있습니다.
정리
시가총액은 투자 결정을 내리는데 중요한 기준을 제공하고,
금융시장에서 기업의 위치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주가가 오르거나, 발행주식수가 늘어나면 시총이 커지게되는데,
이 말은 즉, 투자자들이 기업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반영하는것입니다.
시가 총액 가중방식은 시장의 평가를 직관적으로 반영해 단순하고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대형주 중심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종목 구성 및 비율을 유지하게되어
ETF 지수구성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