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방법과 각 지자체 운영현황, 현재의 문제점 등을 살펴봅니다.

재난안전상황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 및 전파, 초동 대응을 총괄하는 핵심부서입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8조에 따라 중앙정부와 모든 지자체에 설치,운영되며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지자체별로 상시운영이 아닌곳도 있으나 26년까지 전국구로 구축 예정)
주요 임무
1. 상황관리 및 전파
기상 특보, 각종 사고, 재난 징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 접수 즉시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보고 전파합니다.
2. 비상 대응 및 지원
경찰, 소방, 군부대, 지자체 등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긴급 상황 시 긴급 재난문자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합니다.
사고대책본부와 유관기관의 상황을 종합 관리하며 수습 및 복구 대책을 조정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합니다.
3. 시스템 운영 관리
재난관리 시스템과 모니터링 장비를 구축, 운영하며 24시간 운영됩니다.
지자체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현황
광역지자체(시,도)는 24시간 상시 운영체계가 잘 구축되어있는 편입니다.
기초지자체(시,군,구)는 228곳 중 일부만 전담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당직실 로 대체 운영됩니다.
주요 문제점
- 인력 부족: 재난안전 전담 인력 부족으로 비전문 인력이 순환 근무하거나 계약직으로 운영
- 업무 과중: 야간, 비상근무와 행정업무 해야할 수 있어 상황실 근무 기피하는 현상 증가
개선 노력 과제
최근 기초지자체에도 24시간 상황근무팀이 생기면서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하는 분위기입니다. 서울 양천구는 25년 9월부터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기 시작고, 현재 비상시 운영하는 지자체에서도 26년까지는 전담 팀을 구성하는 분위기입니다.
재난안저낭황실은 재난 발생시 가장 먼저 작동하는 곳입니다.
세월호, 이태원 참사 이후 전문성과 상시 운영 체계 강화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24시간 불철주야 노력하는 재난안전상황실의 역할 강화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