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채권 ETF
오늘은 원금 손실 위험이 적으면서
1년 이내 단기 목돈운용에 유용한
투자 상품 3가지를 찾아보고,
수익률과 특징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단돈 100만원이라도 어디에 투자하는게 좋을지 이 글을 보시면 나에게 맞는
목돈 굴리기 상품을 고를 수 있을 겁니다.

1. 파킹형ETF
▷ 개요
파킹형ETF는 기초 지수의 1일 금리를 수익화하는 투자 상품입니다.
파킹통장과 유사하지만 별도의 조건 없이 주식처럼 1주씩 매수 및 매도가 가능합니다.
복리투자가 가능하며,
소액 투자, 뛰어난 유동성으로 만기가 없고,
투자자가 필요시 매도해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 ETF
국내 상장 파킹형ETF는 22개가 있습니다.
그 중 운용규모, 수수료 등을 고려한 1가지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TF | RISE CD금리액티브(합성) |
운용사 | KB자산운용 |
상장일 | 2024 .3. 26. |
순자산 | 8,898억 원 |
기초지수 | FnGuide CD금리투자 지수 |
수수료율 | 0.0307% |
▷ 수익률
[25.1.21.기준]
3개월: 0.83%
6개월: 1.71%
1년 예상 수익률: 약 3.5% (CD금리 기준 추정)
▷ 세부사항
- 매매차익 15.4%의 배당소득세 적용
- 예상 수익:
1,000만원 투자시 세전 수익 약353,000원
참고로 1,000만원을 코스피100ETF에 투자했다면 세전 수익 22만원(1년 수익률 2.2%)
국내상장 S&P500(H) ETF에 투자했다면 세전 239만 원(수익률 23.9%) 수익입니다.
고수익은 불가하지만, 코스피 지수에 투자하는것보다는 나을 수 있겠네요.
2. 발행어음
▷ 개요
일부 증권사에서 투자 자금을 조달하기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약속어음입니다.
발행어음 발행가능한 증권사는
한투, KB, 미래에셋, NH 4곳 뿐입니다.
장단점
발행어음은 만기를 1년 이내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적립식 또는 거치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정금리로 만기 수령금액을 미리 계산해 자금 운용 계획을 세우는데 유용하고,
지금처럼 금리 인하 시기에는 고정금리가 더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예금자보호는 안되며,
최장 투자 1년이내로 그 이상 투자시 매번 재매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외화 발행어음
외화(달러)발행어음은 달러 예금 또는 달러 적금으로 원화보다 더 높은 약정수익률이 적용됩니다.
[외화발행어음 약정 수익률 4.55%]
(나무증권, 25.1.기준)
(최소 매수금액 $500이상)
약정 수익률
2025년 1월 21일 기준 약정수익률 (나무증권)
가입 기간 | 약정 수익률 |
2일 ~ 90일 | 2.65% |
91일 ~ 180일 | 3.3% |
181일 ~ 365일 | 3.55% |
투자 예시
투자금: 1,000만 원
투자기간: 1년 (3.55%)
만기 수령금액: 10,355,000원
세후 수령금액: 약 10,300,330원
3. 단기채권 ETF
개요
단기채권 ETF는 만기1년이내,
초단기채권ETF는 만기 3개월 이내 국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대표적으로 SOL초단기채권액티브와
TIGER 단기채권액티브가 있습니다.
ETF | TIGER 단기채권 액티브 |
운용사 | 미래에셋자산운용 |
상장일 | 2017년 6월 29일 |
순자산 | 5,207억 원 |
수수료율 | 0.0955% |
최근 1년 수익률 | 3.55% |
두 가지 모두 액티브형입니다.
액티브는 비교지수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전략으로 전문 펀드매니저가 포트폴리오 구성 등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구현합니다.
펀드매니저의 역량에 따라 초과 수익 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채 초단기ETF
SGOV는 미국 국채 초단기 채권으로 안정성과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한 ETF입니다.
달러를 보유하면서 미국채에 투자할 수있는데다가 연배당률 5%의 월배당ETF입니다.
초단기 채권은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적기 때문에 배당주 투자목적과 약 2%정도의 매매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총정리
오늘 살펴본 목돈 굴리기 상품 3종은
1년 예치 시 예상 수익률은 3.5% 내외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수익률을 보고 접근하기보다는 각각의 특징에 따라 본인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 파킹형 ETF:
소액 적립 투자, 언제사용할지 모르는 자금 운용. - 발행어음:
자금 운용기간 1년으로 고정적이고 가입당시 확정 금리로 선명한 자금운용. - 단기채권ETF:
액티브형으로 안정적인 채권투자와 동시에 초과 수익을 목표.
추가로 달러 투자 및 월배당 선호 시 미국상장 ETF SGOV를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