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쟁점사항 : 오건영님의 인터뷰내용 일부를 정리한 내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미국 금리 인하, 대선 등 큼지막한 이슈를 앞둔 시점에서 과거 지표를 정리하고,
현재 상태를 알아보겠습니다. 향후 시장 동향에 따라 이 글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환율
시장 이슈 : 트럼프
트럼프 전대통령의 이미지?
주가 상승, 금리 상승, 달러 강세
실제로 트럼프 1기때 16년도 11월9일 당선 당일 주가 크게 하락 (S&P500). → 주가 바로 회복 후 2%상승 마감. 시장 금리 상승, 원달러환률 1,208원으로 상승.
이게 불과 2달간에 발생한 일입니다.
하지만 전체 기간을 보면 약간 다릅니다.
17년도내내 원달러환율 1,050원까지 빠졌습니다.
18년도 이후부터 미중 무역분쟁이 있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쭉 오르기 시작. 20년도 1298원까지 올랐습니다(코로나),
20년도말 1080원까지 떨어짐.
트럼프 3년을 보면 큰 굴곡이 있었습니다. 달러강세라고 보기엔 힘든 모습으로 상당한 태세전환이라고 봅니다.
트럼프는 달러강세를 원하는 것이 아닌 무역적자를 싫어합니다.
무역 적자 대응책
무역 적자를 돌리기 위한 방법은 1. 달러를 약세 2. 관세 높이기 3. 무역협상
트럼프 집권 직후 달러 약세로 교역조건을 뒤집으려고 했으나 18년도 1월 말에 달러인덱스 바닥을 칠 때 “달러 약세가 미국에 좋다”는 실언이 나오고
트럼프가 “우리는 달러 강세를 원한다”고 수습. 사실상 트럼프의 속내가 들킨 상황으로 달러가 상승하기 시작하고 2번째 방법을 꺼내 들었습니다.
관세 올리기 22%까지 올리니 중국의 보복이 시작되고, 3. 무역 협상을 들어가게된것입니다.
모두가 알면 꿀팁이 아니다.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면 침체가 온다. > 이걸 모두가 알면 침체를 막습니다.
모두가 법칙을 아는 순간 한 번 더 고민해야 합니다.
시장 이슈 해리스
민주당이 되면 달러가 약세다?
지난 2021년 1,100원이었던 환율이 1,300원까지 올라왔다. 이건 바이든 임기 때입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지만,
환율이 크게 내리지 않을 수도 있다.
16년도에 트럼프 전대통령이 힐러리 대선후보에게 “연준에서 기준금리 안 올리고 있다. 내가 대통령되면 바로 올릴 것이다!”
당선 이후 18년도 파월 의장에게 “금리를 왜 올려서 경제를 망가뜨리냐?”
정리하면, 지금의 발언도 그렇고 당선 전에는 금리를 올려야된다고 말하지만, 당선된 후에는 금리가 오르긴 했지만 18년도부터 압박해
금리 인하하고, 코로나 터졌을 때 트럼프가 “다른 나라는 마이너스 금리인데 왜 우리는 마이너스 안하냐?”라고 할정도로
유연하게 접근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용추가]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시대가 열렸습니다.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환율 1,404.2원까지 찍었습니다. 코인은 선거 개표가 시작되면서 치솟더니 7만4000달러 최고가 찍었어요.
미국을 글로벌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며, 트럼는 비트코인 매입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비트코인 2억설이 나오는 이유죠.
그리고 지난밤 미국 연준 만장일치 금리 0.25%인하했습니다.
시장에서 예상한대로 금리 인하가 이뤄졌고, 환율도 약간 내려서 1,385원입니다.
[12.13. 내용추가]
환율이 1400원을 완전히 넘어서 1,432원입니다.
그간 미국이 아니라 국내에서 굵직한 일이 있었죠.
해외 언론에서는 ‘코리아디스카운트’가 입증되었고, 앞으로 수사 방향에 따라
한국증시 저평가는 심화될것 이라는 전망입니다.
계엄령 선포로 주식, 코인 다 폭락했고 원달러환율 폭등했습니다.
유럽
프랑스 : 재정적자가 심해져서 증세로 세수 28.5조 확대.
영국 : 총리 증세로 지지율 폭락. “증세 원하는 사람 없지만 현실 직시해야 한다”
증세의 주 대상은 기업과 부유층. 정부에서 공공투자를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 국채 발행 늘린다.
영국 국채 금리가 4.2% -> 4.5% 이틀 만에 상승.
(이것은 주식으로 치면 주가가 10% 이상 빠진 정도의 타격)
미국과 영국 10년 금리 차이를 보면,
영국보다 미국 금리가 보통 높습니다. 현재 영국 10년 금리 4.5% 미국 10년 금리가 4.3%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나라에 재정 이슈가 있는 나라들이 나오고 있고, 미국에서도 재정 이슈 나오기 시작하면
최근 국채 금리가 꽤 오르고 있고, 재정적자 리스크가 반영된 듯한 모습입니다.
내년, 내후년에 더욱 쟁점이 될것 으로 예상됩니다.
금리
미국의 적자 국채 발행은 채권 금리의 상승 요인 = 채권 가격 하락.
연준의 금리기준 하락은 채권 금리의 하락 요인 = 채권 가격 상승.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이 함께 나타난다면, 시차를 두고 찾아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올해처럼 10년 금리 추이가 오르락 내리락, 생각보다 크게 내려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향후 예상금리
연준 점도표
연준의 점도표 결과: 9월
- 2024년 4.25% ~ 4.5%
- 2025년 3.25% ~ 3.5%
시장 기대: 9월
- 2024년 4.0%
- 2025년 2.75% ~ 3.0%
시장이 연준보다 더 내려갈것을 기대.
시장 기대: 10월30일
- 2024년 4.25% ~ 4.5%
- 2025년 3.5% ~ 3.75%
결론은 9월은 연준보다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더 컷지만,
10월 시장은 연준의 발표를 수렴하고 더 보수적으로 보고있는 상황입니다.
이제까지의 금리 인하를 보면 천천히 상승 빠른 하락 패턴을 보였지만,
이렇게 빠르게 내린 이유는 경제 붕괴와 같은 이슈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연준의 모습을 보면서 시장이 변동할 것으로 생각되고있습니다.
연준 금리 인하하니까 내년에 채권 금리 내리고 달라 내려갈 것이다. 이런 생각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건영 신한프리미어패스파인더단장 인터뷰를 참고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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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은 24.11.5. 기준 미국 장단기 금리차 역전현상이 해소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