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순자산이 클수록 유동성이 풍부한 걸까요? 그 해답은 이 글을 다 보시면 알게 됩니다.
주식이나 ETF를 거래할 때 유동성이 풍부해야 그 가치에 맞는 제 가격으로 매수,매도할 수 있습니다.
유동성은 가격의 괴리 없이 금융자산을 안정적으로 현금화시킬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정도를 뜻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ETF 거래에서 왜 유동성이 중요한지
그리고 유동성을 확인 할 수 있는 방법과
LP(유동성공급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동성
사전적 의미로 “가치 손실 없이 보유한 자산을 현금화시킬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합니다.
유동성 확인법
유동성을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 두가지를 소개합니다.
- 거래량
- 스프레드
▷거래량
거래량은 yahoo finance, investing.com, 네이버 금융 등에서 ETF 종목 검색만으로도 확인가능합니다.
매매 거래가 이뤄진 주수와 매매가격을 일단위, 60일 평균 단위로도 알 수 있고,
수치가 높을 수록 거래가 활발하며 유동성이 풍부한 것입니다.
참고로 SPY의 거래량은 28,422,916.
QQQ 31,426,442 수준입니다.
적정 거래량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동일한 투자 전략의 ETF를 고를 때 순자산 총액은 크고, 낮은 수수료
그리고 평균 거래량을 비교해서 선택한다면 투자 전략에 맞는 최적의 ETF를 고를 수 있습니다.
▷스프레드
스프레드는 최우선 매수호가 & 최우선 매도호가간의 차이를 뜻합니다.
스프레드비율이 낮을수록 거래가 잘 이뤄지며 거래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프레드 비율이 커진다면 LP(유동성 공급자)를 통해 스프레드 비율을 줄이게 됩니다.
:스프레드 비율이 1% 초과될 경우 LP는 양방향 호가를 100주 이상 의무 제출.
가격의 괴리를 좁히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인 LP에 대해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LP
▷ LP란?
유동성 공급자(LP, Liquidity Provider) 란 ETF의 유동성을 공급해 주는 증권사를 말합니다.
ETF를 매수, 매도 할 때 증권사에서 일부 물량을 받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거래의 안정성을 위해 한국거래소는 ETF 상장 시 필수조건으로 LP를 요구합니다.
▷ LP의 역할
LP는 스프레드 비율이 일정 비율을 초과할 경우
즉, 매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 매수 및 매도 양방향으로 호가를 제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 예시
예를 들어 투자자가 ETF를 매도하고 싶은데 유동성이 부족해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당장에 현금화를 해야하는 투자자는 적정 가격에 매도가 되지 않거나 제시간에 팔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유동성 부족으로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투자자는 적정가격으로 거래하지 못하고
괴리율이 커져 결과적으로 ETF의 투자 목적인 기초지수의 성과 추종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정리
ETF 매매시 거래의 안정성을 위해 알아야할 유동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투자자가 적정 가격에 원하는 시기에 거래를 하려면 풍부한 유동성을 가진 ETF에 투자해야 합니다.
유동성이 풍부한지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거래량을 보는것 입니다.
스프레드비율이 커지는 근본적인 이유 역시 거래량이 적기때문인데요.
ETF의 순자산 규모와 평균 거래량을 체크한다면 추후 매도할 때에 손실없이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Moneyvook.com에서는 미국 주식 시장과 이슈를 다루며,
특히 미국 상장 ETF를 중점으로 분석합니다.
기술섹터 ETF는 증권사마다 운용하며, 그 종류만 수십개가 됩니다.
ETF는 같은 투자 전략을 가진 상품도 증권사마다 상장되어있고,
동일한 섹터내의 ETF 여도 각기 다른 목적과 전략을 갖게 되는데요.
이 채널에서는 투자자의 목적에 맞는 ETF를 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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