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빠졌을때 치료 치아 깁스 직접한 후기

이빨 빠졌을때 어떻게 해야할까?
저는 과일을 먹던 중 치아가 어긋나는 느낌이 나면서 이빨이 뽑혔었습니다.
그때 그 느낌과 충격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데요.

오늘은 치아가 빠졌을때 이빨이 뽑히기 진전까지 갔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직접 경험을 토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빨 빠졌을때 치아 깁스 후기
이빨 빠졌을때 치아 깁스 후기 대처방법

즉시 조치

넘어지거나 음식을 먹을때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경우가 발생하게됩니다.

만약 치아가 빠지기 직전 상태라면 치아를 원래 위치에 놓고
압력을 주지 않은채 곧바로 가까운 치과를 방문해야합니다.

진료 시간이 아니라면 인근 야간진료 치과를 찾아서 방문하거나 응급실에 문의해 최대한 빨리 가는게 좋습니다.

저는 치아가 빠진 상태에서 피가 철철 났고, 우선 치아를 원래 위치에 넣고 정수물로 입을 헹군뒤 야간 진료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병원 진료

울기 직전 상태로 진료를 봤는데 의사는 치아 상태를 바로 판단하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우선 치아 깁스로 주변 치아과 함께 고정시킬거라고 했고,
빠진 이빨을 다시 살릴 수 있을지 없을지는 지켜봐야한다고 했습니다.

긴급하게 본을 뜨고 깁스는 하루 뒤에 가능했습니다.

치아 깁스는 뼈 골절했을때 깁스하는 것과 같이 빠진 치아를 중심으로 양쪽 치아에 철사로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스플린트?

흔히 외상으로 인해 흔들리거나 빠지기 직전의 치아를 주변 건강한 치아와 함께 고정해 안정화 시키는 치료를 말합니다.

깁스 방식 및 기간

저는 치아 본을 뜨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의사는 저에게 되도록 혀나 다른 압력으로 치아를 건들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본을 뜬 철사를 붙일수 있었습니다.

짧게는 2주 길게는 몇달동안 이 철사를 붙여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건강한 양쪽 치아와 함께 고정시켰는데요.
치아 깁스는 교정처럼 철사를 붙이는 방식이었습니다.

치료 이후

저는 깁스를 1달 이상 지속했습니다.

처음에는 위아래 치아가 맞닿기만해도 빠졌던 치아가 욱신거리고 불편한 느낌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느낌을 사라졌습니다.

먹는데도 조심했고, 그렇게 1달이 지났습니다.

고정한 부분을 제거하고 치아가 어느정도 잘 붙어있는걸 확인했는데,

상태를 보더니 의사는 치아를 살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치아색도 그대로 유지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간혹 이빨 회복 과정에서 색깔이 변색되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치료 후 6개월

치료를 받고 6개월 정도가 지났을때
이제는 빠졌던 치아라고 생각이 안될정도 였습니다.

약간 달라진 점이라면 치아 배열이 살짝 변했다는것과

씹을때 가끔 그 소름돋는 이빨 빠졌던 그 느낌이 생각난다는거에요.

결론

치아가 빠졌다면

치아를 제자리에 위치 시키고 치과에 즉시 갑니다.

만약 치아가 완전히 빠진 상태라면 생리식염수나 입안에 보관해 가는것도 방법이에요.
이빨 빠졌는데 그거 깨끗히 씻겠다고 물로 헹구거나 거즈로 닦으면 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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