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 즉, 저평가 주식을 찾기 위해서 알아야 할 지표를 알아보겠습니다.
1. 가치투자 첫걸음 주가수익비율 : P/E 비율
가치투자 저평가 주식을 찾기위한 첫번째 지표는 P/E비율입니다. P/E비율은 주가를 한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 P/E 비율을 통해 주식의 가격이 적정한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 주식의 p/e 비율은 54.89인데요. 다른 반도체주와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주식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주가매출비율 : P/S 비율
P/S 비율은 주가를 매출액으로 나눈 값입니다. 매출액이 클수록 회사의 이익이 큰 것이고, p/s비율이 낮을수록 저평가된 주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p/s비율이 1이라면 주가가 주당 매출액과 같다는 뜻인데요. 만약 p/s비율이 0.1이라면 해당 주가가 주당 매출액의 0.1배에 불과하다는 의미로 저평가 주식으로 볼 수 있어요.
3. 가치투자 &리스크관리! 베타 : BETA
베타는 주식의 변동성을 나타냅니다. 숫자가 클수록 시장의 변화에 민감한 것이고, 작을수록 변동이 적은 것입니다. 베타가 1이라면 주식의 변동성이 시장 전체의 변동성과 같다는 뜻이죠. 예를 들면, 시장이 2%상승하면, 해당 주식도 약 2%상승이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베타가 1보다 작은 값이면 주식의 변동성이 시장보다 적다는 의미입니다. 시장의 상승과 하락보다 덜 오르고 덜 내립니다.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QQQ의 베타는 1.18로 시장보다 변동성이 크네요. QQQ보다 리스크가 낮은 SPY의 베타는 1로 시장과 같은 흐름을 나타냅니다.
4. 샤프지수 : Sharpe Ratio
투자로 얻는 수익과 리스크를 비교하는 것 입니다. 샤프지수가 클수록 리스크는 적고 수익은 높다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좀더 자세히 숫자로 예를 들어볼게요. 샤프지수가 1.0이상이라면 투자 효율성이 좋다고 보고, 위험 대비 수익률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어요. 0.5~1.0 범위라면 리스크 대비 수익률이 적정한 수준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샤프지수가 0.5이하라면 투자의 효율성이 낮다고 평가합니다. 리스크는 큰데 수익은 낮다는 뜻이거든요.
5. 주의할 점
- 같은 업종끼리 비교해야 합니다. 다른 섹터내의 주식을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 투자에 참고만 하세요. 위 4가지 지표를 사용해 리스크를 줄일수는 있지만,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 가치투자의 핵심은 기업의 본질을 정확하게 평가 하는 것 입니다. 이것은 주관적인 평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재무 지표와 분석 방법을 함께 활용해 신뢰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 분석 결과 저평가 주식이라 판단할지라도 그 이유가 기업의 구조적 문제 또는 경영의 문제일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 가치투자를 위한 참고 지표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를 반영하지 못합니다. 주가는 언제든지 일시적으로 상승, 하락할 수 있다는걸 염두해두세요.
각각의 지표들을 이해하고 잘 활용하면 투자의 위험은 줄이고, 나의 투자 목표에 맞는 적정한 종목을 찾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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