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투자자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 버크셔 해서웨이 총회 에 대해 소개하고,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Class A와 Class B의 차이점, 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 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총회란?
버크셔 해서웨이 총회(Berkshire Hathaway Annual Shareholders Meeting)는
매년 5월 초,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주총회입니다.
이 행사는 단순한 기업 총회를 넘어, 전 세계 가치 투자자들의 축제이자 성지순례처럼 여겨지고 있어
‘자본주의의 우드스탁(Capitalist Woodstock)’이라고도 불립니다.

📅 버크셔 해서웨이 총회 일정 및 장소
- 날짜: 2025년 5월 3일(토)
- 장소: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OMAHA) – CHI Health Center
- 시간: 오전 8시~오후 3시 (현지시간 기준)
- 참석 인원: 약 4만 명 이상 예상
버크셔 해서웨이 총회 참석 방법
1. 주주여야 합니다
- BRK.A 또는 BRK.B 주식을 최소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만 참석 자격이 주어집니다.
BRK.B 주식은 약 $500 수준으로 비교적 접근이 용이합니다.
2. 입장권(크레덴셜)을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
- 버크셔 해서웨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입장 뱃지를 신청해야 합니다.
- 주식 매수 후 브로커(예: Fidelity, Charles Schwab, 한국은 미래에셋증권 등)를 통해 주주 인증서를 받아 제출합니다.
3. 온라인 생중계도 가능해요
- 총회는 Yahoo Finance를 통해 생중계되며, 실시간 Q&A도 중계됩니다.
버크셔 총회 생중계 바로가기 ▶
Class A vs Class B
항목 | Class A (BRK.A) | Class B (BRK.B) |
---|---|---|
주가 수준 | 약 $801,000 (2025년 기준) | 약 $534 |
분할 여부 | 분할 없음 | 50:1 주식 분할 (2010년) |
의결권 | 1주당 1표 | 1주당 1/10,000표 |
배당 | 없음 | 없음 |
ETF 편입 | 거의 없음 | 다수 ETF에 편입 가능 |
유동성 | 매우 낮음 | 상대적으로 높음 |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A는 고액 자산가와 장기보유 목적의 투자자에게 적합하고,
Class B는 ETF나 절세계좌를 활용한 간접투자 수단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총회 참석 장점?
- 워런 버핏 Q&A
실시간으로 워런 버핏과 그렉 아벨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 - 포트폴리오 전략 인사이트
어떤 기업을 새로 매수했는지, 매도한 종목은 무엇인지 1년의 투자 흐름을 총회에서 상세히 공유합니다. - 할인 이벤트
총회 기간 동안 오마하 시내에서만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 및 굿즈 이벤트가 있습니다. -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킹
전 세계의 장기투자자, 기관 투자자, 애널리스트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
- 운용 자산: 약 $2,690억
- 현금 보유액: $3,250억 (역대 최대)
- 상위 종목 비중:
- 애플(Apple) – 전체 포트의 약 45%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셰브론, 코카콜라 등
버크셔 해서웨이 총회에서는 이러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리밸런싱에 대한 버핏 본인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워런 버핏 포트폴리오 확인법 (최신)
워런 버핏의 투자 종목은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으며,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 버크셔 해서웨이 공식 홈페이지
- 연례 주주서한, 재무제표 열람 가능
- ‘Letters to Shareholders’에서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 직접 확인 가능
▸ SEC 공시시스템 – EDGAR (13F 보고서)
- 미국 기관투자자 의무 보고자료, 분기별 포트폴리오 보유 현황 공개
- 검색창에 “Berkshire Hathaway” 입력 → 가장 최근 보고서 확인
▸ Dataroma 버핏 포트폴리오 분석 페이지
- 보유 종목의 비중, 신규 매수·매도 내역, 보유기간 등 시각화된 정보 제공
- 최신 동향 반영이 빠르고 보기 편함
총정리
목적 | 적합한 선택 |
---|---|
장기 자산 승계, 상징성 | Class A (BRK.A) |
ETF 및 절세계좌 활용, 일반 투자자 | Class B (BRK.B) |
기업의 철학과 방향 직접 이해하고 싶다면 | 버크셔 해서웨이 총회 참석 추천 |
오늘은 버크셔 해서웨이 총회를 중심으로
Class A와 B의 구조적 차이,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 확인법까지 정리해봤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한 번쯤은 버크셔 해서웨이 총회 참석을 고민해볼 만합니다.
오마하 현지에서 버핏의 입을 직접 듣는 경험은
단순한 투자를 넘어, 인생의 자산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