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덱스펀드?!
“S&P500 인덱스펀드” 투자에 관심을 가진 분이라면 한번 쯤 들어본 이름일겁니다.
워런 버핏이 “내가 죽은 뒤 남겨둔 돈은 국채에 10%, 나머지 90%는 모두 S&P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해라” 라고 말할 정도로 추천하는 투자 상품인데요. ETF에도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이 있고 그중 하나가 인덱스펀드입니다.
워런 버핏이 초보 투자자, 직장인 투자자등 누구를 막론하고 왜 ETF를 추천했는지ETF의 의미와 장단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ETF: 인덱스펀드 란?
- 주식, 펀드와의 차이점?
- 미국 ETF를 추천하는 이유?
ETF란? 장단점, 미국ETF 추천 why?
1.인덱스펀드 ?
ETF는 상장 지수 펀드란 의미로 그중 대표적인게 인덱스펀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의 대표 지수로는 NASDAQ(나스닥), 다우존스, S&P500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를 미국 3대 지수라고 부르는데요.
종류로는 나스닥 종합지수를 추종하는 ONEQ, 나스닥100지수를 기초지수로 투자하는 QQQ, S&P500지수를 추종하는 SPY등이 있습니다.
예시로 QQQ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하는 QQQ에는 금융 섹터를 제외한 기술 서비스, 임의 소비재등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합니다. 섹터별 투자 비중이 다르지만 IT섹터에 집중 투자하게됩니다. 구성 종목을 봐도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알파벳 등 주로 반도체와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 유망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에 많은 비율로 투자합니다.
인덱스 펀드인 QQQ를 1주 매수하는것 만으로도 나스닥 100지수에 포함된 기업 전체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주식, 펀드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앞서 말한데로 개별 주식 종목 1주를 매수하고 매도하는 것처럼 ETF역시 손쉽게 매수 매도 할 수 있다고 설명 드렸는데요. 주식,펀드와 비교했을 때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그 차이점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시각각 바뀌는 경제 상황에 따라 주식시장은 상승하기도 하고 하락하기도 합니다. 기업의 실적 발표나 이슈에 따라 빠르게 반응하게 되는데요. 인덱스 펀드 역시 각종 뉴스나 경제적 상황 정치적 상황에 따라 급등과 급락을 하게 되고, 거기에 맞춰 투자자는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수 전체에 투자하는 인덱스 펀드는 단기간의 뉴스에 따라 잦은 거래를 하는 것은 지양하지만, 언제든지 사고 팔수 있다는 건 거래가 쉽고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투자시 부담이 적어지게 됩니다.
ETF가 지금처럼 인기를 끌기 전에는 펀드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펀드는 전문가가 대신 투자해주는 것을 뜻합니다. 투자 전문가가 알아서 투자를 해주는 대신 우리는 운용에 필요한 각종 수수료를 부담하게 됩니다. 초보 투자자라면 어디에 얼만큼 투자해야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처로 각광 받았었죠. 하지만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되고, 펀드의 종류도 유행에 따라 바뀌면서 가입 초기에는 수익률이 높거나 운영이 잘되는 느낌을 받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대로 운영이 되는지는 직접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펀드 종류에 따라 만기 기간이 있을 수 있고 그 기간 내에 해지한다면 패널티도 있어 손해를 안 보려면 투자 기간과 운용 규모 펀드 매니저의 역량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왜 미국 ETF일까?
ETF (상장지수펀드)는 수수료도 낮고, 주식처럼 거래가 쉽고 만기가 없다!
ETF가 좋은 건 알겠는데, 왜 미국 ETF에 투자를 해야 할까요? 미국 시장은 결국 우상향 한다는 믿음 때문일까요? 한국 주식시장의 신뢰도가 더 떨어졌기 때문일까요?
몇 가지 이유가 있지만 글로벌 주식시장 중 미국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다양한 산업과 다양한 투자 상품이 마련되어있습니다. 과거 지표를 봤을 때 오랜 시간에 걸쳐 우상향했었고, 달러라는 기축 통화의 강력한 파워도 갖고 있습니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배당률이 높고 미국 기업은 대체적으로 주주 친화적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처럼 기존 주주들이 좋아할만한 행동을 아주 잘하죠. 게다가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미국 주식시장에 큰 자금이 몰리고 있고, 국내에서도 환전 없이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들이 많이 나오면서 미국에 투자 쏠림 현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지수에 투자하는 대표ETF인 SPY, QQQ, 고배당 ETF인 SCHD처럼 인기 많은 대형 ETF의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옮겨 놓은 국내 상장 ETF가 이미 출시되어있고 점점 더 다양한 종류의 국내 상장 미국 ETF가 상장 될 겁니다.
덧붙여 이야기하면,
미국 상장ETF는 SPY, QQQ, DIA 처럼 해외 거래 가능한 계좌를 개설한 뒤 직접 환전을 통해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국내상장 ETF는 TIGER미국나스닥100, KODEX미국S&P500 등 국내 증권사 계좌를 가지고있다면 삼성전자 1주를 매수하듯, 미국 기업에투자하는 ETF를 검색해 1주씩 매매할 수 있습니다.
국내상장 해외ETF는 원화로 투자하지만 환전을 직접하지않는 것 뿐입니다.
상품에 따라 환헤지(H)가 되는ETF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직접 투자하는 방식을 추천하지만, 둘 중 간단한 방법은 국내 상장 미국etf이기 때문에 투자 성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는 etf이지만 운용사에 따라 총 부담하는 수수료에 차이가있기 때문에 약간의 수고로움을 선택하면 투자 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는데요. 이렇게 etf를 비교하는 방법을 곧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화투자와 환전후 달러로 투자하는 방법 중 어떤게 더 유리할까>https://blog.naver.com/doitdoitdoitdoit/22337187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