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원리 워런버핏은 왜 SPY를 샀을까? 인덱스펀드의 비밀

ETF 원리 ;워런버핏 유언장에 남긴 조언이죠

“내가 죽으면, 남겨진 돈의 90%는 s&p500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고, 나머지 10%는 미국 단기 국채에 투자하라”

왜 워런버핏은 S&P500인덱스 펀드
SPY, VOO와 같은 ETF에 투자하라고 한걸까요?

그 답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복리,분산,시간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는 그 이유
정답은 바로

복리효과
분산투자
시간에 있습니다.

위 3가지 때문에 미국이 성장하는한 지지않는 투자가 가능합니다.

정말 맞는말인지 검증해보겠습니다.

연평균 vs 누적 수익률

복리효과를 이해하기위해 수익률을 알아야합니다.

투자 성과를 볼때 연평균 수익률과 누적수익률을 알아두세요.

연평균수익률: 매년 평균적으로 이만큼 수익이 났다는 의미.

누적수익률: 매년 수익이 원금과 합쳐져 복리효과가 반영된 최종 성과.

S&P500 ETF

1개월 수익률 1.14%
3개월 수익률 7.06%
6개월 수익률 31.38%
1년 수익률 16.41%
3년 수익률 23.18%
5년 수익률 16.01%
10년 수익률 14.69%

여기서 1년 수익률까지는 누적수익률입니다.

즉, 오늘 기준으로 1년전에 SPY에 투자했다면 현재 16.41% 수익을 얻은셈이죠.

이후 3년 5년 10년 수익률은 3년간 투자한 누적 기간 수익률이 아닌 연평균 수익률입니다.

SPY가 상장된지 약 32년이고

연평균 수익률이 10%라고 가정했을때

32년간의 수익률은 단순 합산이 아닌 복리로 계산되어 2,500% 이상의 수익률을 얻는셈입니다.

ETF 원리 인덱스 펀드 SPY 수익률 비교 누적수익률, 연평균 수익률

SPY는 실제로 상장이후 2,665%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위에 비교표를 보면 10년 수익률이 14%밖에 안되죠?
연평균수익률이기 떄문입니다.

코스피도 이렇게 보니 장기투자로 나쁘지 않네요.

SPY 상장이후 수익률

자동 분산과 리밸런싱

개별 주식을 32년이상 투자했다면 과연 앞서본 SPY와 같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을까요?

개별주식은 실패할 경우 장기적으로도 마이너스, 상폐까지 겪을수 있습니다.

반면, ETF는 장기적으로 플러스 성과를 낼수밖에 없는 자동 분산과 리밸런싱이 있습니다.

기초지수에 포함된 수백개의 종목을 모두 담고있고, 실적 부진 기업은 자동으로 퇴출,

유망 기업은 자동 편입됩니다.

뉴스를 보지않아도, 개별 기업의 실적을 굳이 따지지않아도

알아서 종목을 걸러준다는겁니다.

워런버핏”단순하게 생각”

투자의 신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은 이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원리를 알았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에게 이렇게 당부한겁니다.

“당신이 전문가가 아니라면, 최고의 방법은 미국 경제 전반에 분산 투자하는 것입니다.

저렴한 S&P500인덱스 펀드를 사서, 그돈을 묻어두고 당신을 일터로 돌아가십시오”

투자의 핵심은 가장 크게 상승할 한 종목을 찾는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는 자산을 꾸준히 보유하는 것입니다.

기타 ETF

S&P500 ETF외에 다른 ETF는 어떨까요?

제가 확인해본결과 섹터별 ETF

에너지, 금융, 기술, 배당 등 1년 이내 수익률은 손실 구간이있었지만

대부분 5년 이상 장기 수익률은 10%이상이었습니다.

아무리 투자를 못해도 대형 섹터 ETF만 투자해도 은행예금보다 훨씬

뛰어난 금리 이자를 받고 뛰어난 투자 성과를 얻을수 있다는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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