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CLASS A CLASS C 뭐가 다를까? 분명 한번 정리했었는데 뒤돌아서면 까먹는 구글 주식.
오늘은 퇴근길 5분만 보고 완벽 이해할 수 있도록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봤습니다!

1. 알파벳(Alphabet) 주식 종류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 Inc.)은 다음 세 가지 클래스로 주식을 발행합니다:
구분 | 티커(Symbol) | 의결권 | 거래 가능 여부 | 주요 소유자 |
---|---|---|---|---|
Class A | GOOGL | 1주당 1표 | 가능 | 일반 투자자, 기관 |
Class B | 비상장 | 1주당 10표 | 불가 | 창립자, 내부자 |
Class C | GOOG | 없음 | 가능 | 일반 투자자, 스톡옵션 등 |
저와 같은 개인 투자자라면 Class B는 투자를 못하니까 신경 안써도 됩니다.
A또는 C 둘만 알아도 되는데 A는 의결권있고! C는 없고! 이게 가장 큰 차이입니다.
2. Class A vs Class C 핵심
구분 | GOOGL (Class A) | GOOG (Class C) |
---|---|---|
의결권 | 1주당 1표 있음 | 없음 |
거래량(유동성) | 평균 약 150만 주 | 평균 약 170만 주 |
주가 | 과거엔 소폭 프리미엄 | 현재는 거의 동일 |
경제적 권리 | 동일 | 동일 |
적합 투자자 | 장기 투자자, ESG 관심 | 단기 투자자, 유동성 중시 |
📌 요점: 두 종목은 수익률에서 차이가 없고, 의결권 유무와 유동성이 핵심 차이입니다.
1주당 가격도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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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결권, 개인 투자자에게 의미가 있을까?
의결권은 주주총회에서 투표할 수 있는 권리로, 경영 참여의 수단입니다. 하지만 대형 기업에선 소액주주의 영향력은 사실상 미미합니다.
저 역시 본업은 따로있고 월급에서 일부를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있는 개인투자자인데,
사실상 저에게 의결권은 별 의미가 없다고 느껴지네요.
- GOOGL 보유 시:
- 경영진 견제, 주주총회 투표 가능
- ESG, 지배구조 이슈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의미 있음
- GOOG 보유 시:
- 경영 참여 불가
- 수익만을 목적으로 투자 가능
- 유동성 높아 매매 유리
4. Class B는 투자 불가
Class B 주식은 비상장이며, 1주당 10표의 강력한 의결권을 가집니다. 이는 창업자(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등)의 경영권 방어 수단이며, 일반 투자자는 접근 불가입니다.
5. 서학개미 추천 클래스
✅ Class A(GOOGL) 추천
- 주주로서의 권리와 ESG 참여를 중시
- 장기 투자 성향
- 기관투자자 또는 대량 매수자
✅ Class C(GOOG) 추천
- 경영권 관심 없음
- 단기 트레이딩 또는 분산투자 목적
- 높은 유동성과 낮은 진입장벽 선호
제가 알아본 결과 QQQ나 AI관련 ETF 대부분은 구글에 투자하고 있는데,
주로 Class A를 담고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6. 수익률 차이는 없다
두 클래스 모두 동일한 경제적 권리를 가지므로, 배당 수익률이나 주가 상승 측면에서 실질적 차이는 없었습니다.
단지, GOOGL은 과거에 소폭 프리미엄이 있었을 뿐, 최근에는 가격 격차도 거의 없어서
이 둘은 고민할만한 것도 아니다 싶네요.
▶ 내 선택은?
- 주주로서 목소리를 내고 싶다 → GOOGL (Class A)
- 빠른 거래, 유동성 중요 → GOOG (Class C)
개인 투자자에게 의결권이 주는 실익은 제한적이지만, 주주로서의 경험과 가치를 느끼고 싶다면 GOOGL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수익 중심이라면 GOOG로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