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가중방식 동일가중 특징과 장단점 SPY와 RSP 예시로 확인

시총가중방식 동일가중방식은

ETF의 구성종목을 이해하고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두 방식은 포트폴리오 내 개별 종목의 비중을 결정하는 기준에서 차이를 나타며
각각의 장단점을 갖고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시총가중방식과 동일가중방식에 대해 정리, 비교해보며 그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내 투자 목적에 맞는 전략과

두 방식의 수익률 차이까지 꼼꼼히 확인해보세요.

시총가중방식 동일가중

시총가중방식

시가총액 가중방식은
개별 주식의 시총(주가x발행 주식 수)에 따라 투자 비중을 결정합니다.

ex) 미국상장 SPY, 국내상장 TIGER 미국S&P500 etf

1. 특징

시총순위=구성종목비중 순위

시가총액 1위인 기업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예를 들어

시총액가중방식인 SPY는 S&P500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며 지수에 포함된 종목 순서 그대로
가중치를 두어 투자합니다.

>> S&P500에 포함된 종목 순위 바로가기

[24.12.31.기준) 시총 1위는 애플, 2위 엔비디아, 3위 마이크로소프트

2. 장점

◎ 우량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형성
→ 시총이 큰 대형주에 더 많은 비중으로 투자합니다.

◎ 모멘텀 자동 매수
→ 주도주의 상승을 자동으로 반영합니다

◎ 효율성
→ 대중적인 전략으로 ETF 운용 비용이 낮은편입니다.

3. 단점


◎ 시총이 큰 무거운 종목을 더 매수
→ 비싼 종목을 더 사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 저평가주 소외
→ 성장주, 가치주와 같은 초기 단계의 유망 종목의 비중이 적어집니다.

◎ 수익률 한계
→ 앞서 말한 단점들로 인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앞서 정리한 내용을 보면,
장점이 단점이 되기도합니다. 양면을 잘 들여다 봐야겠죠.

동일가중방식

동일가중방식은
ETF가 투자하는 모든 종목에 대해 균등한 비중으로 투자합니다.

포트폴리오 내 모든 종목이 ETF에 동등하게 영향을 주며, 시총 규모를 따지지 않습니다.


ex) 미국상장 RSP, 국내상장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ETF

1. 특징

투자금이 균등하게 배분됩니다.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상관없이 모두 균등한 비율의 투자)

구성 종목 수가 많을 수록 개별 종목의 투자 비중은 작아집니다.

2. 장점

◎ 쉽고 단순한 구성
→ 구성 종목 동일 비중을 부여해 복잡한 계산없이도 종목 구성과 관리가 용이합니다.

◎ 소외 종목 발굴
→ 소형주에도 균일하게 투자되어 흔히, 저가매수 고가매도 전략을 구현합니다.

3. 단점

◎ 주식의 가치 미반영, 비효율성 증가
→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주식의 가치를 반영하지 않아 우량주에 비중을 더 두지 못하는 구조적 단점이 존재합니다.

◎ 리밸런싱 비용
→ 모든 종목의 비중을 균등하게 유지하기위한 잦은 리밸런싱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 리스크 상승
→ 장점이면서 단점이되는것이 소규모 기업의 비중입니다. 동일한 비중 투자로 변동성이 큰 소형주의 기업 부진이 ETF 전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비교 예시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비교해봤습니다.

시총가중방식 vs 동일가중의 전략차이는

수수료, 종목 비중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입니다.

국내 상장TIGER 미국S&P500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수수료0.1791%0.3894%
상위 10개
종목 비중
37.35%2.36%
세부내용애플7.56%
엔비디아 6.58%
애플 0.27%
엔비디아 0.2%
미국 상장SPY RSP
수수료0.0945%0.2%
상위 10개
종목 비중
37.81%2.46%
애플7.64%
엔비디아 6.7%
애플 0.2%
엔비디아 0.2%
  • 동일가중방식의 수수료가 더 높은 수준이며, 상위 종목의 투자 비율이 크게 차이납니다.

결론

시총가중방식과 동일가중 방식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시가총액 가중 방식은 우량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형성하며

시장의 변화를 자동으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대중적으로 선호되는 방식입니다.

동일가중방식은 저평가 종목 발굴에 유리하지만

관리가 다소 비효율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수익률의 차이는 어떨까요?

S&P500지수를 추종하는 시총가중방식의 SPY와

동일가중방식 RSP의 성과를 비교한 글을 참고하시면

투자 목적에 맞는 ETF를 고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 SPY vs RSP 전략 수익률 비교 바로가기

시가총액 뜻과 시총 가중방식이란 무엇일까?

시가총액 이란? 그 뜻과 ETF에서 주로 활용되는 시가총액가중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가총액 뜻

시가총액(MarKet Capitalization) 은 기업의 시장가치입니다.

“현재주가 × 발행주식 수 = 시가총액”

기업의 규모와 중요도를 파악할수있는 지표입니다.

  • 시총규모에 따라 대형주, 중소형주로 구분
  • 시총을 확인해 시장의 평가를 알수 있음.

주가가 상승하거나, 주식 발행수가 증가하면 시가총액도 증가합니다.

시가총액 가중방식

ETF에서 종목을 구성하고 투자 비율이 정해지는 방법 중 하나가 시가총액가중방식입니다.

지수를 구성하는 기업들의 시가총액규모에 따라 종목선정, 비중을 결정합니다.

SPY, QQQ, IWM등 많은 ETF가 시가 총액 가중방식을 사용합니다.

주로 주요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이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장점

시가총액 가중방식은 기업의 시장가치를 기반으로 직관적이며 간단하게 산출됩니다.

시장변화에 따라 포트폴리오가 조정되어 변화를 잘 반영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횟수의 리밸런싱을 거쳐 비용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단점

시가총액이 클수록 해당 ETF 내 투자 비중이 높아지게됩니다.

이는 지나치게 과대평가 될 수 있고, 전체 포트폴리오의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특히, 소형주의 비중이 극히 적어지며 결과적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에 투자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다른 방식

시가총액 가중방식 외에 동일가중방식이 있습니다.

동일가중 방식(Equal Weighted)은 ETF내 모든 종목에 똑같은 비율로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예: S&P500 모든종목에 0.2%씩 투자하는 RSP,
기술섹터내 동일 비중 투자 RYT 등

시가총액 동일비중 REP

중,소형주에도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해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지만 변동성은 큰편입니다.

동일비중 전략은 특정 종목에 과중하게 투자하는 단점을 보완하며,

소외된 종목에도 분산투자 할수 있다는것이 장점입니다.

이 외에도 배당 수익률 가중방식,

매출과 이익을 고려한 펀더멘털 지표가중방식 등이 있습니다.

정리

시가총액은 투자 결정을 내리는데 중요한 기준을 제공하고,

금융시장에서 기업의 위치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주가가 오르거나, 발행주식수가 늘어나면 시총이 커지게되는데,

이 말은 즉, 투자자들이 기업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반영하는것입니다.

시가 총액 가중방식은 시장의 평가를 직관적으로 반영해 단순하고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대형주 중심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종목 구성 및 비율을 유지하게되어

ETF 지수구성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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