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 ETF 국내 주요 금융 섹터에 집중 투자하는 KODEX와 TIGER ETF에 대한 상세 비교 분석 자료를 검토했습니다.

KODEX 은행 vs TIGER 은행
두 ETF 모두 KRX 은행 지수를 추종하며 투자 전략과 종목 구성(11개)이 동일합니다.
선택 기준은 결국 운용 효율성과 유동성입니다.
| 구분 | KODEX 은행 | TIGER 은행 |
| 순자산 총액 | 3,138억 원 | 165억 원 |
| 60일 평균 거래량 | 107억 원 | 23억 원 |
| 총 보수/수수료 | 0.3337% | 0.5132% |
KODEX 은행 선택 이유
- 압도적인 유동성: 거래량(107억 원 vs 23억 원)과 순자산 규모(3,138억 원 vs 165억 원)가 TIGER 은행 대비 훨씬 풍부합니다.
- 이는 매수/매도 호가 차이(스프레드)가 좁아,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에 빠르고 정확하게 매매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잦은 거래나 단기 투자 시 매우 유리합니다.
- 낮은 운용 보수: 장기 투자 시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수료가 더 저렴합니다(0.3337% vs 0.5132%).
- 운용 규모도 크고 수수료도 낮은 KODEX를 선택할 합리적인 이유가 충분합니다.
결론: 동일한 투자 전략이라면 운용 규모, 거래량, 낮은 수수료 등 모든 면에서 KODEX 은행이 더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KODEX 증권 vs TIGER 증권
마찬가지로 두 ETF 모두 KRX 증권 지수를 추종하여 수익률 흐름이 유사하며, 주요 선택 기준은 유동성과 효율성입니다.
| 구분 | KODEX 증권 | TIGER 증권 |
| 순자산 총액 | 4,599억 원 | 3,138억 원 |
| 60일 평균 거래량 | 299만 주 | 85만 주 |
| 총 보수/수수료 | 0.056% | 0.3337% |
| 배당수익률 | 2.42% | 3.35% |
KODEX 증권 선택 이유
- 최저 수준의 수수료: 연 보수가 **0.056%**로 TIGER 증권(0.3337%) 대비 낮습니다.
- 이는 장기 투자 시 발생하는 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우월한 매매 효율성: 거래량(299만 주 vs 85만 주)이 훨씬 풍부하여 매매 호가 차이가 좁습니다.
- 즉, 내가 원하는 가격에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매매 효율성 측면에서 KODEX 증권이 유리합니다.
결론: 배당수익률은 TIGER가 소폭 높으나, 장기투자 필수 조건인 운용 보수와 매매 유동성에서 KODEX 증권이 비교 우위에 있어 더 매력적인 상품으로 평가됩니다.
섹터 비교: 은행주 vs 증권주, 어떤 차이?
금융 섹터 투자를 고려한다면, 은행주와 증권주가 추구하는 이익의 원천과 주가 변동성이 다르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 구분 | 은행주 ETF | 증권주 ETF |
| 주요 수익원 | 이자 수익 (예대마진) | 수수료 수익 (거래 수수료, IB 등) |
| 주가 변동 요인 | 기준 금리 변동, 대출 성장, 경기 안정성 | 주식시장 거래량, 증시 활황/변동성 |
| 일반적 성향 | 방어적 성격 (금리 상승기 유리, 높은 배당 안정성) | 공격적 성격 (시장 상승 시 이익 극대화) |
- 장기 성과: 과거 지표를 기준으로 증권주가 은행주 대비 더 높은 성과를 보여주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주식 투자 인구가 늘어날수록 증권사의 수익 기반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 투자 목적: 안정적인 배당과 방어적 투자를 원한다면 은행주, 시장 상승에 따른 공격적인 수익을 기대한다면 증권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주 ETF 추천
종합적인 운용 효율성, 유동성, 그리고 운용 보수를 고려했을 때, 각 섹터의 승자는 명확합니다.
| 섹터 | 추천 ETF | 추천 이유 |
| 은행주 | KODEX 은행 | 가장 낮은 수수료와 가장 풍부한 유동성/순자산 |
| 증권주 | KODEX 증권 | 압도적으로 낮은 수수료와 매매 효율성 |
두 ETF 모두 같은 지수를 추종하므로 수익률 흐름은 유사할 수 있으나, 매매 효율성과 장기 투자 비용 측면에서는 KODEX 시리즈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