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나스닥100 ETF TIGER ACE RISE 투자 선택은?

미국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 5개를 알아보고, 운용규모와 수수료, 구성종목 을 비교하겠습니다.

연금계좌나 isa 계좌를 활용해 NASDAQ100에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이 글을 보고 어느 운용사의 ETF가 자신의 투자 목적에 맞을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미국나스닥100 ETF 개요

  • KODEX 미국나스닥100TR

발행사: 삼성자산운용
상장일: 2021. 04. 09.
순자산총액: 12,810억 원(국내상장ETF 902개 중 27위)
수수료: 0.1795%

  • TIGER 미국나스닥100

발행사: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일: 2010. 10. 18.
순자산총액: 38,709억 원 (국내상장 etf902개 중 6위)
수수료: 0.2144%

  • ACE 미국나스닥100

발행사: 한국투신운용
상장일: 2020. 10. 29.
순자산총액: 10,791억 원 (36위)
수수료: 0.1917%

  • RISE 미국나스닥100

운용사: KB자산운용
상장일: 2020. 11. 06.
순자산총액: 6,938억 원 (50위)
수수료: 0.1738%

  • SOL 미국나스닥100

운용사: 신한자산운용
상장일: 2024. 3. 12.
순자산총액: 267억 원 (444위)
수수료: 0.4895%

25.1.7.기준KODEXTIGERACERISESOL
순자산총액17,412억45,415억13,017억9,432억357억
수수료0.1729%0.2146%0.1886%0.1732%0.5526%
미국나스닥100ETF 비교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총액, 수수료가 가장 높습니다.

수수료가 가장 낮은건 KB자산운용의 RISE미국나스닥100ETF입니다.

국내상장 ETF의 순자산총액이 50억 이하면 관리 종목으로 지정되고, 상장폐지가 될수 있습니다.

ETF는 운용규모가 클수록 좋습니다. 규모가 작을 수록 괴리율이 커져 ETF가격에 왜곡이 생기기 쉽고, 내가 원하는 가격에 매수,매도가 안될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도 되기때문에 같은 자산군의 ETF를 비교해 운용규모, 거래량이 높고 수수료는 낮은걸 선택해야합니다.

수수료율?

수수료율이 낮을 수록 투자 성과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수수료가 낮은걸 선택하면 안됩니다. 수수료율은 운용사마다 상시 변동하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지난 3월과 5월 그리고 10월의 수수료를 비교해봤을때 수수료율에 모두 변화가 있었습니다.

SOL의 경우 지난 5월 수수료율 0.1596%로 가장 낮은 수수료율에서 10월 0.4895%로 가장 높은 수수료율이 적용됩니다.

만약 낮은 수수료만 보고 매수했다면 크게 후회했을거에요. 특히 상장한지 1년 미만의 ETF는 변동폭이 크기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신규상장은 배제시킵니다.

24.3. ~ 25.1. 수수료 변동표

24.3월 수수료율5월10월25.1.
KODEX(TR)non0.2839%0.1795%0.1729%
TIGER0.2251%0.2246%0.2144%0.2146%
ACE0.1958%0.1973%0.1917%0.1886%
RISE0.1648%0.1833%0.1738%0.1732%
SOL0.1596%0.4895%0.5526%
수수료율 변동

위 표에서 수수료가 지난번보다 오른건 붉은색, 내린건 파란색으로 표기했습니다.

SOL을 제외하고 모두 수수료가 낮아졌네요.

운용능력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수수료율은 운용규모와 운용기간을 고려해서 확인하세요.

거래량 :미국나스닥100

60일 평균 거래량
KODEX (TR)130.19만주
TIGER24.46만주
ACE66.96만
RISE41.85만주
SOL5.74만주

60일평균 거래량은

일반적으로 평균거래량이 1,000주가 되지 않으면 좀비ETF로 분류됩니다.

순자산총액 50억 미만, 평균 거개량 1000주 미만이라면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 조정을 해야합니다. ETF는 상장폐지 되더라도 주식처럼 휴지조각이 되는것은 아니지만,

해지 상환금을 돌려받더라도 당시 수익률이 마이너스라면 확정적 손실을 부담해야합니다.

구성종목

구성종목 25.1.기준비중
AAPL(애플)9.3%
NADA(엔비디아)8.9%
MSFT(마이크로소프트)7.9%
AMZN(아마존)5.9%
AVGO(브로드컴)4.5%
TSLA(테슬라)3.7%
META(메타)3.33%
GOOGL(알파벳A)2.8%
GOOG(알파벳C)2.7%
COST(코스트코)2.53%

5월에 투자 종목을 확인했을때는 RISE와 KODEX의 구성종목에 약간의 차이가 있었는데, 10월 확인한 결과 상위 10개 종목이 일치합니다.

비중도 거의 비슷하게 조정되었네요.

수익률, 배당

기간별 수익률은 KODEX미국나스닥100TR을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1개월 6.95%
  • 3개월 -1.21%
  • 6개월 12.88%
  • YTD 26.84%
  • 1년 35.28%
  • 3년 16.2%

분배율

연간 분배율
KODEX (TR)X
TIGER0.54%
ACE0.5%
RISE0.69%
SOL0.13%

KODEX미국나스닥100(TR)은 TOTAL RETURN 분배금을 재투자합니다. 결과적으로 배당은 없이 복리투자 효과를 낼수있습니다.

정리

국내상장 미국나스닥100ETF 5종을 살펴봤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의 SOL미국나스닥100의 경우 24년 3월상장으로 운용한지 약8개월차입니다. 운용규모와 높은 수수료율로 선택에서 제외했고, 앞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순자산총액이 가장 큰건 TIGER
수수료율이 가장 낮은것은 RISE
거래량이 가장 많은건 KODEX입니다.

운용기간과 규모, 수수료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때 저는 KODEX미국나스닥100TR을 선택했습니다.

만약 배당을 받고싶다면 TIGER, RISE, ACE 인데 특별히 더 나은것 없이 비슷비슷합니다.

그래도 하나를 꼽으라면 거래량도 많고, 수수료도 적정한 RISE정도가 되겠네요.

미국나스닥100

미국 나스닥100 ETF 5개 비교 정리 : TIGER KODEX ACE RISE,,

미국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 5종입니다. NASDAQ100지수를 기초 지수로 동일한 성과를 추적하는 ETF입니다.
국내 대부분의 자산운용사에서 상장시킨 상품으로 손꼽히는 인기 펀드인데요. 미국 상장 ETF QQQ를 벤치마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순자산총액, 총 수수료 등을 비교해보고, QQQ와 구성 종목 차이점을 확인해보겠습니다.

1.미국 나스닥100 ETF 5개 개요

1-1 TIGER 미국나스닥100

  • 미래에셋자산운용
  • 2010.10.18. 상장
  • 순자산총액 36,992억 (전체 ETF 889개중 7위)
  • 총 수수료 0.2052%
  • 현재가 118,145원

1-2 KODEX 미국나스닥1000TR

  • 삼성자산운용
  • 2021.4.9. 상장
  • 순자산총액 12,214억 원 (28위)
  • 총 수수료 0.1793%
  • 현재가 17,680원

1-3 ACE 미국나스닥100

  • 한국투신운용
  • 2020.10.29. 상장
  • 순자산총액 10,298억 원(35위)
  • 총 수수료 0.1927%
  • 현재가 20,300원

1-4 RISE 미국나스닥100

  • KB자산운용
  • 2020.11.6. 상장
  • 순자산총액 6,749억 (51위)
  • 총 수수료 0.1740%
  • 현재가 19,660원

1-5 SOL 미국나스닥100

  • 신한자산운용
  • 2024.3.12. 상장
  • 순자산총액 245억 원 (445위)
  • 수수료 0.4186%
  • 현재가 11,200원

미국 나스닥100 ETF 5개
나스닥100 ETF 5종

5개 자산운용사의 미국 나스닥100 ETF의 운용규모, 수수료를 비교해봤습니다.

순자산총액이 가장 큰 것은 미래에셋자산운용사의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입니다. 국내 주식형 ETF 889개중 7위를 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수수료가 가장 낮은건 KB자산운용사의 RISE 미국나스닥100 입니다.

신한자산운용사의 SOL은 가장 최근 상장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운용규모가 245억 원으로 가장 작고, 수수료는 가장 높습니다.
제가 5월에 확인했을때는 총 수수료가 0.1596%로 가장 낮은 수수료율이었는데, 몇달 사이에 확 올랐네요.

신규 상장 ETF를 조심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수수료율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낮다고 선택하지말고, 운용규모와 거래량을 확인한 뒤 투자하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몇 달 사이에 0.3%이상 수수료율이 올랐다니 놀랍네요.

일반적으로 운용 규모가 클수록 투자자가 부담하는 수수료율은 낮아집니다. SOL을 제외한 4개의 ETF는 지난 5월 대비 수수료가 모두 낮아진 수치입니다.

2. 미국 나스닥100 구성종목

5개의 자산운용사 모두 상위 10개 종목이 동일합니다. 약간의 비중 차이는 있지만 순위까지 같을 정도로 똑같은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습니다.

투자 종목이 같기 때문에 ETF선택에 있어서 운용규모와 수수료만 확인한 뒤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구성 종목에서 중요한 점은 운용사끼리 비교가 아닌 미국 상장 QQQ와의 차이점일것 같네요. 확인해보겠습니다.

미국 나스닥100 ETF 구성종목 비교
나스닥100 ETF 구성종목

2-1 QQQ 구성종목 ; 미국 나스닥100

미국 상장 QQQ와 국내상장 나스닥100ETF의 구성 종목 상위 10개는 동일합니다.

순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QQQ는 엔비디아의 비중이 조금 더 높습니다.  0.5%내외 차이로 별 의미는 없어보이네요.

QQQ 구성종목 도넛차트
QQQ 상위 10개 종목

전체적으로 봤을때 국내 나스닥100 ETF는 QQQ의 투자 전략을 그대로 갖고 왔습니다.

해외 거래 계좌가 없거나, 환전의 번거로움이 귀찮은데 QQQ에 투자하고 싶다? 그럼 국내 계좌를 활용해 국내 상장 나스닥100ETF 어떤 것을 선택해도 같은 투자 전략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연금계좌나 ISA계좌를 활용해 투자한다면 세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국내 상장 ETF의 높은 수수료율을 커버 할 수도 있겠네요.

2-2 리밸런싱

덧붙여, 나스닥 100지수는 금융주를 제외한 기술, 소비재, 헬스케어, 통신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술주와 성장주에 대한 투자 성향을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정기적으로(매년 1회) 기업을 재편성하여 시장 변화를 반영하고, 필요 시 추가 조정을 하게됩니다.

기초지수의 종목 재편성에 따라 해당 ETF도 리밸런싱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ETF 리밸런싱은 기초지수에서 삭제, 추가된 종목이 반영됩니다. 리밸런싱 과정에서 거래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ETF의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수익률

앞서 소개한 ETF의 수익률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입니다. KODEX의 경우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TR(토탈리턴), H(환헤지) 두종류가 있는데요. TR의 경우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형식으로 복리 투자개념이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위에서 소개한건 TR상품으로 수익률이 약간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나스닥100 대표ETF QQQ의 수익률을 살펴볼게요.

  • 1개월 수익률 1.16% (24.9.20.기준)
  • 3개월 수익률 5.74%
  • 1년 수익률 27.02%
  • 3년 수익률 8.57%
  • 5년 수익률 21.30%
  • 10년 수익률 17.89%

 

4. 미국 나스닥100 총정리

미국 나스닥100에 투자하는 국내상장 ETF 5종을 비교해봤습니다.

QQQ의 투자 전략을 벤치마킹한 국내상장ETF는 투자 종목, 기초지수가 거의 동일한 펀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전략의 차이보다는 운용 규모와 낮은 수수료를 비교해야합니다.

운용규모가 가장 큰 것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 입니다. KODEX, ACE 역시 순자산총액 1조원 이상으로 유동성이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수수료가 가장 낮은건 KB자산운용의 RISE, ACE, KODEX를 꼽을수 있는데요. 운용규모까지 고려하면 KODEX가 상당히 괜찮아 보이네요.

KODEX는 다른 펀드와 달리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TR상품입니다. 배당을 받지 않고 재투자하는 형식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