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나스닥100 ETF /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고 싶다면, 대표적인 ETF 세 가지를 반드시 비교해봐야 합니다.
바로 미국에 상장된 QQQ와 QQQM, 그리고 국내 상장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세 가지 ETF를 객관적인 데이터와 함께 비교하고, 투자 전략까지 짚어보겠습니다.

1. 개요 및 수수료 비교
항목 | QQQ | QQQM | TIGER 미국나스닥100 |
---|---|---|---|
상장국가 | 미국 | 미국 | 한국 |
수수료 (운용보수) | 0.20% | 0.15% | 0.1463% |
환전 필요 여부 | 필요 | 필요 | 불필요 (원화 거래) |
배당 | 분기 배당 | 분기 배당 | 분기 배당 |
추종지수 | 나스닥100 | 나스닥100 | 나스닥100 |
✅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가장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며, 원화로 거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나스닥100 etf수익률
구간 | QQQ |
---|---|
1개월 | +0.22% |
3개월 | -9.84% |
연초 대비 (YTD) | -11.97% |
1년 | +13.64% |
5년 누적 | +22.95% |
장기적으로는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술주 회복 시 빠른 반등 가능성이 있습니다.
3. 환율 리스크 및 총보수 차이
🔹 해외 상장 ETF(QQQ, QQQM)
- 투자 전 달러 환전이 필요하고, 매도 후 달러로 자산이 남음
- 환차익과 환차손이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침
- 세금 계산 시 원화 기준 평가액으로 반영
🔹 국내 상장 ETF(TIGER 미국나스닥100)
- 원화로 거래 가능, 달러 환전 과정 없음
- 매도 시 자동 환율 계산 후 원화로 정산
- 환율 변동에 수익률이 직접적으로 반영됨
환율 리스크는 모두 동일하게 존재하지만, 투자자의 실질 체감 수익률은 TIGER ETF가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4. 총보수란?
ETF 투자 시 꼭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총보수(Total Expense Ratio)입니다. 단순한 운용보수 외에도 판매 수수료, 사무관리 비용 등이 포함되며, 실제로 투자자가 부담하는 비용입니다.
💡 예시:
1억 원 투자 시, 연 수익률 8% 기준
- 수수료 0.20% → 약 200,000원 비용
- 수수료 0.05% → 약 50,000원 비용
→ 장기 복리 기준으로 수익 차이는 수백만 원 이상
장기 투자자라면 반드시 낮은 총보수 ETF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5. 분배금 및 배당 수익
- 배당 주기: 3개월(분기)
- 최근 분배금: 주당 70원 (2025년 1월 기준)
- 연 환산 배당률: 약 0.47%
배당 수익률은 높지 않지만, 성장주 중심 ETF의 특성상 주가 상승을 통한 자본 이득이 주요 목적입니다.
6. QQQ vs QQQM vs TIGER: 투자 전략 정리
구분 | QQQ | QQQM | TIGER 미국나스닥100 |
---|---|---|---|
안정성과 거래량 | 가장 높음 | 중간 | 국내 ETF 중 상위권 |
수수료 | 보통 | 낮음 | 가장 낮음 |
환전 번거로움 | 있음 | 있음 | 없음 |
절세 혜택 | IRA 등 미국 내 계좌 필요 | 동일 | 국내 연금/ISA 계좌 활용 가능 |
투자 대상 | 달러 기반 | 달러 기반 | 원화 기반 투자자에게 적합 |
7. TIGER 나스닥100 정리
- 장기 투자자이면서 원화 기반의 간편한 투자를 원한다면:
👉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최적의 선택 - 달러 자산 확보와 미국 본토 ETF의 유동성을 중요하게 여긴다면:
👉 QQQ 또는 QQQM도 좋은 대안
결국 핵심은 수수료와 환율 리스크, 세금 구조를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게 고려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