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미국 S&P500 ETF 4가지를 비교해보고 투자자에게 맞는 최적의 ETF를 찾아보겠습니다 .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안전한 투자처를 찾고있습니다.
그 중 빠지지 않는 투자상품은 뭘까요?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미국 대표지수 중 하나로 미국 시장 전반에 걸쳐 분산 투자하는 인덱스 펀드입니다.
미국의 대표 500개 기업에 투자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는 것이죠.
TIGER 미국S&P500, KODEX 미국S&P500TR, ACE 미국S&P500, RISE 미국S&P500은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ETF입니다.
각각 어떤 특징을 갖는지 비교해보고 투자자 성향에 맞는 etf는 무엇일지 모색해보겠습니다.
위 4가지를 선정 기준은 국내 상장 주식형 ETF 중에서 100위권 안에 드는ETF입니다.
1. 국내 상장 미국 S&P500 ETF 4종: 개요
1-1 TIGER 미국S&P500
발행사: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일: 2020.08.07.
순자산총액: 45,637억 원 (국내 ETF 896개중 4위)
총 보수율: 0.1789%
현재가: 19,005원
1-2 KODEX 미국S&P500(TR)
발행사: 삼성자산운용
상장일: 2021.04.09.
순자산총액: 16,565억 원 (16위)
총 보수율: 0.1837%
현재가: 17,370원
1-3 ACE미국S&P500
발행사: 한국투신운용
상장일: 2020.08.07.
순자산총액: 12,443억 원 (27위)
총 보수율: 0.1714%
현재가: 19,215원
1-4 RISE 미국 S&P500
발행사: KB자산운용
사장일: 2021.04.09.
순자산총액: 5,270억 원 (66위)
총 보수율: 0.1372%
현재가: 16,635원
순자산총액 기준으로 봤을 때 TIGER가 45,637억 원으로 압도적으로 크네요. 국내 상장 896개의 ETF중 4위로 미래에셋자산운용사의 대표 펀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1주당 가격이 모두 2만원 이하로 분할 매수하기에 부담이 없네요. 수수료는 KB자산운용의 RISE가 0.1372%로 가장 낮습니다.
주식형 ETF의 평균 수수료가 0.5759%인 걸 감안하면 모두 낮은 수수료율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참고로 수수료는 리밸런싱 등 상황에따라 변동 할 수 있습니다.
상장일이 20년 21년으로 약 3년 정도의 운용 기간을 거쳤으니 어느 정도 검증은 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에 낮은 수수료가 무조건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최근 상장한 ETF의 경우 수수료율이 크게 변동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합니다. ]
2. 종목구성; SPY VS 국내 상장 미국 S&P500
s&p500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상장 대표 spy의 구성 종목을 먼저 살펴볼게요.
국내 ETF역시 SPY와 거의 같은 포트폴리오를 구현하기 때문에 SPY의 동향을 살펴보면 투자에 도움이 됩니다.
2-1 SPY 구성 종목
상위 10개 종목 중 눈에 띄는 건 역시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각각 6%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이 세 종목은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QQQ에서도 비중 3위이내로 동일하게 투자되는 종목입니다. 어디가도 빠지지 않는 종목들이죠.
2-2 국내 상장 미국 s&p500 ETF 구성 종목
SPY와 비교해보면 종목 구성은 10개 모두 동일합니다. 투자 비중에서 약간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전 이 정도는 크게 신경쓰진 않아요.
국내 상장 4개의 구성 종목 아주 약간의 투자 비중(%)차이만 있는 상황인데요. 거의 같은 ETF로 봐도 무방합니다.
섹터별로 투자 비중을 확인해볼게요.
- IT 30.75%
- 금융 12.51%
- 헬스케어 11.27%
- 경기소비재 9.50%
- 통신서비스 8.56%
- 산업재 7.80%
- 필수소비재 5.67%
- 에너지 3.21%
- 소재 2.46%
- 유틸리티 2.32%
- 부동산 2.14%it섹터에 30% 그 외 금융, 헬스케어,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 수익률
포트폴리오가 거의 같아서 수익률은 TIGER를 대표로 살펴볼게요.
24.9.24.기준
- 1개월 수익률은 1.80%
- 3개월 0.51%
- 6개월 8.9%
- 1년 32.66%
최근 1년을 기준으로 배당 수익률 1.25%입니다. 1주당 배당금이 238원이네요.
연간 4번 배당이 이뤄지는데 1월, 4월, 7월, 10월입니다.
1년간 배당 성장률 25.26%로 배당금을 재투자하는것도 좋은 투자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S&P500(tr)은 배당을 재투자하는 TR(토탈리턴) 펀드입니다. KODEX의 경우 TR(토탈리턴) 또는 H(환헤지) 두 종류만있어서 분기별로 배당을 받고 싶으시다면 ACE나 TIGER를 선택하시는게 낫습니다.
4. 국내 상장 미국 S&P500 ETF 정리
미국 대표지수중 하나인 s&p500을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 4개를 살펴봤습니다.
SPY는 미국에서도 역사 깊고 유명한 인덱스펀드인데요.
국내 상장 미국S&P500ETF는 SPY의 훌륭한 대체재입니다. 국내 연금계좌가 있다면 세금 혜택도 받고 장기 투자를 유도할 수 있어서 꼭 활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국내 상장 ETF중 순자산총액이 가장 높은 건 TIGER입니다. KODEX와 ACE역시 큰 규모로 유동성이 좋아 보이네요.
수수료가 가장 낮은 건 RISE 0.1372%입니다. 수수료율은 상시 변하기 때문에 운용 규모와 기간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TIGER의 수수료는 0.1789%로 운용규모 측면에서 1등 수수료도 적정한 수준으로 보여지네요.
인덱스 펀드의 특성상 기초 지수를 추적해 동일한 수익률을 목표로 합니다. 투자 종목 구성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해당 펀드의 운용 규모, 유동성이 확보되었는지, 수수료를 확인하고 ETF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덧붙여 ETF 매수시 INAV, 괴리율을 확인해 현재 주가가 거품이 있는 건 아닌지 체크하세요. 지정가 매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