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저평가 주식
오늘은 월가 전문가들이 뽑은 저평가 주식을 확인하고, 해당 종목별 이슈와 투자 아이디어를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 25년을 준비하는 자세
매년 1월이면 Morningstar의 Christine Benz는 JP모건, Vanguard(뱅가드), Blackrock(블랙록) 등 미국의 유명 증권사의 장기 주식과 채권의 수익률 데이터를 토대로 새로운 해의 시장 수익률을 전망합니다.
매년 이런 전망 예측을 하는 이유는
투자자는 은퇴 자금 관리, 월급의 몇 %를 저축할지, 또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투자자 개인의 생각은 극단적인 낙관적 전망이나 비관적 전망 빠지기 쉽기 때문에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장 흐름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2025년 가치주로 주목받는 저평가 주식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2. 저평가 주식 10종목
▷타이완 반도체 매뉴팩처링 (TSMC)
TSMC는 반도체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입니다.
올해 매출이 1천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빅테크 및 기술 ETF의 구성종목에서 자주 볼수 있는 반도체 유망주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MBGAF)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매수 의견을 제시한 벤츠는 중국 경기 침체와 유럽 수요 약세로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글로벌 명품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주목할 만합니다.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스 (RCI)
캐나다의 미디어 회사로, 2012년에도 극심한 저평가 회사로 평가받았습니다.
아이너리하게도 현재 주가는 그 시기보다 더 하락한 상태로, 중장기적인 재평가 가능성을 기대해볼만합니다.
▷텐센트 (TCEHY)
중국의 일명 “IT 공룡”으로 불리는 텐센트는 인터넷 기술 및 게임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로 꾸준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안호이저부시 인베브 (BUD)
벨기에 기반 맥주 제조업체로, 글로벌 1위의 맥주 제조사입니다.
중국 시장 매출 부진이 약세 요인이지만 브랜드 강점을 바탕으로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염차이나홀딩스 (YUMC)
중국 기반의 퀵서비스 레스토랑 회사로, 치킨, 버거, 해산물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중국 내 소비 회복 여부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GSK (GSK)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로, 백신 개발과 일반의약품 치료제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동종 섹터 대비 PER이 약 16배로 저평가되어 있어 안정적인 투자 대상으로 보입니다.
▷레토킬 이니셜 (RTO)
영국 기반 웰빙 서비스 제공 기업입니다.
해당 기업은 지속 가능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 중입니다.
▷BMW (BMWKY)
고급 전기차 부문에서 테슬라와 경쟁 중인 BMW는 전기차, 자동차 기술과 혁신을 기반으로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핀둬둬 (PDD)
중국 전자상거래 회사로, 소싱, 물류, 주문 처리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무의 모기업으로도 유명하며, 애널리스트들은 현재가 대비 약 30%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3. Comment
이번에 소개한 10개 종목은 소비재, 헬스케어, 반도체, 통신 등 다양한 섹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가 저평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각 기업의 섹터별 특성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다르게 평가됩니다.
▷투자 tip
-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구성:
단일 섹터에 집중하기보다 저평가 주식을 포함한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 - 장기적 관점 유지:
단기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고 기업의 펀더멘털과 지속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고려 - 시장 트렌드 분석:
글로벌 경기 흐름과 각 기업의 경쟁력을 면밀히 분석
시장은 다양한 변수를 반영하며 변화하기 때문에 단기적 변동성보다는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리스트를 참고하여 투자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참고 자료
Morningstar Director of Personal Finance Christine Benz 모닝스타 금융이사인 Christine Benz의 1월 투자 관련 전망을 바탕으로 제 개인적인 투자 분석과 의견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