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잘 추는 법이 궁금하신가요? 20년 차 댄스 전공자가 알려주는 춤 잘 추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시간 연습하고 깨닫고 가르치며 터득한 내용이니 이대로만 실천한다면 지금보다 춤의 퀄리티가 확 올라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춤 장르
춤에는 여러 장르가 있습니다. 클래식 무용부터 힙합, 방송 댄스, 락킹, 스트릿 등 수많은 장르가 있죠.
우선 내가 원하는 장르를 정합니다. 내가 잘 따라 할 수 있는 느낌을 찾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그런 것조차 없다면 내가 좋아하는 장르, 해보고 싶은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렇게 장르를 선택하는 이유는 연습해야 하는 기본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전공자를 제외한 어느 정도 춤을 잘 춘다고 생각하는 분들의 경우 춤을 추다 보면 한계점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기본기를 계속해서 연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가르쳐보며 느낀 건어느 정도 리듬도 타고 적당히 잘 따라하는 분들의 경우 기본기를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시간을 들여 연습하지 않습니다.
이게 결국 나중엔 문제로 작용하죠.
춤 기본기 연습
기본기라고 하면 우선 재미가 없죠. 쉬워 보이기도 하고, 근데 안무를 따라하는건 내 느낌을 섞어 표현할 수 있지만 기본기를 했을 때 그 실력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기본기는 말 그대로 그 춤의 기초가 되는 동작입니다.
기본기를 배우지 않고 안무만 배우면 분명한 한계점이 오고, 어느 순간 나보다 잘 추는 사람을 보면 충격을 받는 일이 생길 수도 있겠죠.
무용수들은 매일 연습전 기본기를 닦습니다. 매일 하는 걸 또 하는 이유가 뭘까요? 무용하는 분들의 선이 깔끔하고 표현력이 좋은 이유는 기본기에 있습니다.
같은 동작을 해도 누군가에게 시선이 가는 이유가 이것이죠.
기본기는 내가 춤을 추기전 워밍업으로 하거나, 시간을 내어 연습을 하세요.
전공자가 아닌이상 일반적인 댄스 학원에서는 워밍업도 제대로 하지 않고 안무만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최근에 그런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는데요.
안무를 외워서 무언가 한다는 건좋지만, 실력이느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즐기면서 추는 춤이지만 실력이 는다면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촬영
거울로 내 모습을 볼 수도 있지만, 내가 추는 동작을 촬영해 확인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노력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면 내가 얼마나 소극적으로 춤을 추는지, 얼마나 대충 추는지 실제보다 더 뚜렷이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릴스에서 시원시원한 동작과 느낌을 본다면 아마 실제로는 그 동작의 1.5배 정도의 더 크고 정확한 동작을 수행해야 할 겁니다.
내 실력을 평가하는 목적이 아닌 어디가 부족한가를 찾아보고 그 부분을 연습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연결 동작
동작과 동작을 연결하는 부드러움이 춤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정박자에 맞춰서 움직이는 것과 약간의 엇박을 사용하는 것은 느낌 자체가 다른데요.
안무를 정확히 익혔다면 그다음은 느낌을 내보는데 이때 박자를 쪼개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박자를 쪼개는 게 쉽냐? 라고 반문할 수 있겠으나, 안무만 완벽히 외웠다면 쉽습니다.
의외로 안무만 따라가다가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무를 익혔다면 그다음은 내 느낌을 담아보세요. 동작과 동작을 연결할 때 그 모양과 느낌을 천천히 해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 근력
춤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 중에는 유연성이 부족하거나, 근력이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유연성이 부족하면 부드러운 느낌이 나기 힘든데 더 중요한 건 근력입니다.
힘이 없으면 힘을 빼는 동작도 하기 힘듭니다.
팔꿈치를 펼 때쫙 펴고, 구부릴 때 정확히 구부리고
앉을 때 앉고 일어설 때 정확히 서있으려면 근력이 있어야 합니다.
댄서들이 잔근육이 많은 이유가 있는 거죠. 춤을 추면서도 잔 근육이 생기지만,
근력운동은 특별히 시간을 내서 해줘야합니다.
최소한 푸쉬업, 싯업 이 두 가지라도 꾸준히 운동량을 늘려서 해주세요.
몸은 한결 가벼워지고 춤을 출 때 동작은 더욱 정확해 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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